결과 먼저 — 키다리스튜디오 IP 리더 팀장급 15명이 3시간 안에 각자 상품 페이지 한 장을 공개 주소로 올렸고, 마지막 화면에는 열다섯 개 페이지가 나란히 떴습니다.
웹툰과 굿즈를 다루는 IP 조직은 제작 요청이 끊이지 않습니다. 이 과정은 리더가 직접 한 번 만들어 봐야 실무자와 외주의 결과를 판단할 기준이 생긴다는 전제에서 출발했습니다. 연세대학교 경영원에서 진행했고, 목표는 교육 종료 시점에 전원이 공개 주소 하나를 갖는 것이었습니다.
어떻게 설계/진행했나
목적지를 먼저 보여주기 — 도입부에서 강사가 미리 올려 둔 완성 페이지를 열어 보이고, 종료 시점에 그 자리를 참가자 각자의 결과물로 채운다는 것을 첫 약속으로 걸었습니다. 운영 원칙은 하나였습니다. 초안 생성은 AI 몫(90퍼센트), 선택과 수정은 사람 몫(10퍼센트)으로 두고, 이 사람 몫을 디렉팅으로 정의했습니다.
규칙이 담긴 스킬에서 출발 — 1교시는 환경 세팅이었습니다. 톤·금지어·디자인 규칙이 미리 들어 있는 팀 스킬 세트를 Codex에 깔아, 백지에서 매번 설명하는 일을 없앴습니다. 보조 강사가 없는 15명 반이라 2인 1조로 묶어 먼저 끝난 쪽이 옆을 챙기게 했고, 세팅 완료 판정은 첫 산출물로 대신했습니다 — 브리프를 넣어 헤드라인 세 안이 나오면 통과.
조사는 도구가, 판단은 사람이 — 경쟁 상품 두세 곳을 비교표로 정리하고 핵심 주장을 출처로 되짚는 흐름은 강사가 시연했습니다. 출처 없는 주장은 카피에 넣지 않았고, 참가자는 시연 중 자사 경쟁사와 다른 점 한 줄을 적어 다음 실습의 첫 입력으로 삼았습니다.
손댈 범위를 좁히기 — 실습 흐름은 카피 선택 → 단어 한 개 수정 → 이미지 생성 → 팀 공통 템플릿에 조립 순서였습니다. 레이아웃은 잠그고, 참가자가 바꿀 수 있는 것은 텍스트와 강조색 하나로 제한했습니다.
완주 기준을 두 단계로 — 마지막 단계는 배포였습니다. 로그인이나 코드 작업 없이 완성 파일을 드래그 앤 드롭으로 올려 바로 공개 주소를 받는 방식으로 정했습니다. 이 구간은 현장 회선에 좌우되므로 완주 기준을 1차는 공개 주소, 2차는 로컬에서 정상 표시되는 파일로 나눠 시작 전에 공유했습니다.
결과
- 실습 종료 확인은 각자 모바일에서 본인 페이지가 열리는지 옆 사람과 서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
- 클로징은 15개 주소를 한 화면에 모아 함께 보는 것으로 개별 발표를 대신했습니다
- 설치한 스킬은 각자 노트북에 파일로 남아 다음 작품이나 굿즈 라인에서 브리프만 교체해 같은 흐름을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. 브리프 양식(웹툰용·굿즈용)도 추가 산출물로 제공했습니다
현장 기록 전문: 키다리스튜디오 생성형 AI 기업교육

